http://en.wikipedia.org/wiki/Wrt-54g
출시된지 조금 지나긴 했지만 (무려 2003년)
2006년인 지금까지도 버전업을 하면서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명작 공유기이다.
너무 최신인 v5말고,
v4나, WRT-54GL을 사면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기능 목록에 써지지 않은 기능이 있기 때문에
웬만한 공유기보다 기능이 많다고 보장할 수 있다.
그 기능의 원천은 바로 사파펌웨어 설치 가능성 여부 -_-!!!!!!
사파펌웨어를 깔면, 펌웨어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200Mhz, 16MB램, 하드 4MB의 리눅스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시켜먹을 수가 있다. (!)
하드 4MB의 압박을 벗어나려면 하드웨어적으로도 개조할 수 있다. (!)
HW개조같은 과격한 것 말고 좀 더 안전한 것을 원하면
리눅스의 네트워크 기능을 써서 Net FS같은 것을 써도 좋다.
리눅스가 어렵더라도, 관리 페이지 자체도 업그레이드 되어서
굉장한 옵션들이 추가된다. -_-... 펌웨어마다 다르기 때문에
자세히 설명하진 못하겠다. 대충 예를 들면...
1. 공식 펌웨어가 지원하지 않는 Static DHCP (DHCP제도이되, 특정 MAC에는 특정 IP를 할당)
2. WOL지원
3. 여러 무선 접속 모드 지원. (Client모드도 가능하다! 이를테면, 네스팟에 접속해서 그 연결을 유선 컴퓨터에 뿌린다든지...? 되려나 -0-)
4. 포트 열고 닫는 설정칸 수가 늘어난다.
하드웨어쪽 튜닝을 자꾸 하다 보면 일종의 데스크탑으로도 만들 수 있다 -_-;
USB포트를 달고 USB VGA카드 달고 스피커 달고 별별 튜닝이 다 있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