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전산실 컴퓨터의 하드디스크에 이상이 발생했다.
부팅시 Smart has detected imminent failure라고 경고가 뜬다.
결국 고스트로 미는 작업도 안 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하드를 일단 다른 것으로 교체한 뒤,
스캔디스크를 돌리니 불량 섹터가 무려 600MB나 되었다.
하드디스크 업체에서 제공하는 부팅디스켓인지,
스캔디스크로 한 것인진 모르겠지만,
디스크 유틸로 손을 보니 복구되는 하드디스크도 있었다.
불량섹터의 원인이 고스트라고도 하던데 ㅡㅡa
고스트를 쓰면 디스크의 한 부분만 편파적으로 쓰게
되어서 다른 부분의 불량섹터가 생긴다고 하더라.
(근거 있는지는 모름 -_-)
어쨌든 고스트가 별로 안 좋은게,
불량섹터가 있든지 없든지 무시하고 그냥
하드를 밀어버린다는 것이다.
Acronis True Image를 쓰면, Write error라고 뜨는데
고스트는 그냥 성공한 양 Success라고 뜨는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