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x/Arch Linux

빠른 or 쉬운 http 파일 전송 + 스트리밍 잘 되는 것

ForceCore 2015. 6. 29. 09:41

우선 아파치나 lighttpd로 full HTTP 서빙을 하는 것이 있겠다. 이런건 너무 본격적이라, 예전에 Berryz WebShare같이 파일이나 전송하는 용도로는 좀 부적합하다. 얘네들은 진짜로 웹서버를 굴려서 홈페이지를 제공하기 위한 용도이다.


그러면 파일 전송을 하기 위한걸로 뭐가 있느냐.


윈도우엔 HFS가 있다. 베리즈는 죽었고...


그리고 리눅스에선 woof나 quickserve 로 대충 서빙이 된다. 그리고 이런 것을 설치하지

python에서는 명령어로...

python -m SimpleHTTPServer

이런게 있다.


파일 전송을 하는데에는 충분하지만 새로운 문제가 보이기 시작했다.

1. quickserve는 AUR에 있는 것이라, Arch Linux를 쓰지 않는 이상 설치하기도 힘들다.

2. woof는 딱 한번 파일을 주는 용도라서 중간부터 이어주기가 안 된다.

3. HFS나 Python SimpleHTTPServer는 파일을 전송하는 용도다. 그래서? 필자는 갤럭시탭으로 PC의 동영상 파일을 스트리밍해서 보는 용도로 이용해보려고 시도했는데 문제가 생겼다. 파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전송해주는 용도인 HFS나 SimpleHTTPServer로는 동영상 skip이나 뒤로가기가 안 된다 ㅠㅠ;; (그런걸 시도하면 동영상 플레이어 앱이나 브라우저의 비디오 재생기가 에러남)... quickserve로 하면 가능한데, 문제는 위에서 서술했다시피 설치가 어렵다는거.


woof나 quickserve급으로 쉬우면서 동영상 스킵이 되는 것을 검색한 결과, twistd 란 것을 알아냈다. 얘는 리눅스에서 되고, 윈도우에서는 시그윈을 사용해서 설치할 수 있다!! 설치방법은 생략한다. 리눅스에서야 뭐 금방 설치되고... 시그윈에서도 twisted 로 검색하면 바로 뜨기 때문이다.


구동:

twistd -no web --path=.

이렇게 구동하면 된다.


이제 라즈베리파이에서 파일을 올려두면 손쉽게 갤노트에서 볼 수 있게 됐다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