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x/Fedora Core 4

Native하게 설치 (대충)

ForceCore 2006. 2. 27. 01:58

coLinux, VMWare다 거부하고 리눅스를 확 깔아버렸다.

설치 그 자체는 D 넣고 그냥 돌리면 되지만 문제는...

윈도우도 같이 쓰고 싶을 때에 발생한다. 하드디스크가 여러개라면 매우 축복 받은 것이다. BIOS화면에서 Boot 순서로 하드디스크 부트 순위를 변경해주면 두 OS를 각각 다른 하드디스크에, 각각의 부트로더를 이용하게 할 수 있다. (!)

 

그게 불가능 하다면... 하드디스크의 파티션을 나눠야 할테고... 파티션을 나누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1. 윈도우 설치 프로그램

2. 리눅스 설치 프로그램

3. 파티션 매직

4. Acronis Disk Director

등등등...

 

3, 4는 파티션에 이미 있던 내용을 보존하면서 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러나 현재 가지고 있는 윈도우에 큰 애착이 있는게 아니라면, 그냥 싹 다 지우는 방법을 하는 것이 좋으리라고 생각된다.)

 

어쨌든 이것은 알아서 나눈다 -0-

 

필자는 FedoraCore4를 설치했다.

http://fedora.redhat.com

여기서 적절한 파일을 받는다. CD 갈아끼우는 게 귀찮으면 DVD이미지를 받으면 된다.

 

CD든 DVD든 CD(?)부팅을 지원한다. 그게 가장 쉬운 설치법이다. 설치 마법사의 지시에만 따르면 되므로 그렇게 어려운 부분은 없다. -_-...

 

설치구성요소에 대해 물어볼텐데, KDE, GNome을 모두 설치하고, 개발 관련 도구는 모조리 설치했다. KDE만 설치해도 되는데, 그런 때... gnome용으로 제작된 프로그램도 가끔 있어서 gnome에 필요한 라이브러리도 설치하기 위해 선택을 한 것이다. 삼바와 관련이 된 것도 설치하면 윈도우와 파일 공유가 가능해진다. 이 이외의 것은 알아서 설치해주면 된다.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것을 모조리 설치한 이유: 리눅스의 고질병(?)인 dependency, 의존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이다. 프로그램을 설치하려고 치면 꼭 뭐뭐가 필요하다고 트집잡아서 그 메시지를 덜 보기 위해서 몽땅 깔았다.

 

이러고 나니 3GB정도 들었다 (!) 윈도우만 뚱뚱하다고 탓할 것은 아닌듯 -_-ㅋㅋ

최적화 하면 좋겠지만... -_-... 윈 3.1정도의 slim한 시스템을 원한다면 Linux From Scratch를

해야 할 것 같다.

http://www.linuxfromscratch.org/

 

두둥

 

설치가 끝나면, 마치 윈도우 XP에서 하듯이, 사용자 추가도 하고, 사운드카드 디텍트도 하고, 화면 해상도도 결정하게 된다. 자신의 시스템에 맞게 해주면 된다. (-_-;;)

 

설치가 끝나고, 인터넷이 된다면(!) 터미널을 실행해서

# yum -y update

로 모든 것을 업데이트 하는 것이 좋다.

 

yum이란 녀석은 좀 불안정한 면이 있다. 업데이트가 한번 끝났어도 한번 더 해서 더이상 업데이트 할 것이 없다는 메시지를 꼭 확인하기 바란다. 도중에 업데이트가 되다 말기도 한다 -_-; 아무 이유 없이 그냥 미러 잘못 골라서 에러가 난 것이다 -_-...

 

업데이트를 빠르게 하고 싶다면 yum 설정편을 보기 바란다.

http://blog.naver.com/ssanzing2/140022135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