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윈도우 '잘'쓰기

윈도우에서 프로그램들을 리눅스 UI에서처럼 실행시키기

ForceCore 2006. 5. 12. 21:21
리눅스 UI를 쓰다보면, 윈도우에서 처럼
시작 -> 실행 메뉴가 있긴 있다.
윈도우와 다른 점은,

그 자리에 경로를 입력하지 않고 amule, kwificonfig
같이 명령어만 쳐도 해당 프로그램이 실행이 된다는 것이다.

윈도우에서도 물론 된다.
calc, notepad

하지만 emule이라고만 쳐서 당나귀는 실행되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실행되게 만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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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컴퓨터 -> 등록정보 -> 고급 -> 환경변수
그러면 Path란이 있을 것이다. 거기다가
c:\command
라고 적어준다. 이미 어떤 내용이 있다면 ;로 구분하여 추가해준다.
ex) ;C:\Program Files\Java\jdk1.5.0_01\bin;c:\command

그리고 실제로 c드라이브에 command폴더를 만들어준다.
당나귀의 바로가기를 여기다가 하나 복제하고,
이름 바꾸기를 하여 emule로 바꿔주면 끝.
이제 실행에서 emule이라고만 치면 실행된다.

굳이 이렇게 하는 이유는?
시작 -> 실행 메뉴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콘이 너무 많아져서
찾아가서 실행하기에는 명령어를 치는 것보다 느려지는 시점이 있다.
키보드질은 마우스질보다 빠르고, 명령어를 마음대로 지어줄 수 있으므로,
두 세 글자로 명령어를 만들면 굉장히 편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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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hwp라고만 쳐도 한/글 2002가 실행된다.

[중요포인트]
1. path 변수에 있는 폴더들은 명령을 아무 곳에서나 내려도 실행시킬 수 있다. 도스의 copy명령어가 실행파일임에도 아무곳에서나 실행되는 것과 같은 이치.

2. 그 안에다가 단축아이콘을 만든 뒤 적절한 이름을 지어주면 아무 곳에서나 그 이름을 실행하라고 명령을 내려도 실행할 수 있게 된다.

3. 시작 -> 실행을 굳이 클릭해 들어간 다음 명령어를 친다니, 더 귀찮지 않습니까? 라고 하는 분들을 위해. 윈도우키+R 단축키를 누르면 실행 창이 뜬다. -_-;;

4. 참고로 바탕화면 보기는 윈도우+D, 탐색기는 윈도우+E이다.

[Note] cmd 커맨드 콘솔에서는 .lnk까지 쳐야지 실행이 된다 -_-;; 즉, hwp.lnk라고 치고 엔터를 눌러야 한다. .exe, .bat, .com은 자동으로 알맞은 실행파일을 검색을 해주지만 .lnk는 (단축아이몬의 실행 확장자) 그렇게 해주지 않기 때문.

[TIP] 태스크바에 오른 클릭을 한 다음, 도구모음 -> 새 도구모음을 한다. 그리고 만든 c:\command를 지정해주면 아래와 같이 사용할 수 있다.
명령어를 까먹어도 클릭으로 갈 수 있게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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