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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시키는 노래

ForceCore 2007. 7. 30. 07:42

대학교 들어오고나서
늦게 술자리에 도착한 사람을 붙들고 노래를 시키는 노래를 알게 되었다.


yyy의 명가수~ xxx를 소개합니다~얼굴은 X같지만~ 노래하난 끝내줍니다~
한박자 쉬고! 두 박자 쉬고! 세 박자 마저쉬고 하나 둘 셋 넷!
둘둘 셋넷!, 셋둘셋넷!

(시작 안 하면) or (하는 노래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이번판은 나가립니다, 다음판을 기대하세요~! (환호. 앗싸! or 후우!)
다음판도 나가리면 {소주한병 완샷입니다. (지역차가 존재.)}
한박자 쉬고! 두 박자 쉬고! 세 박자 마저쉬고 하나 둘 셋 넷!
둘둘 셋넷!, 셋둘셋넷!

(시작 안 하면)

누군가가 얼, 얼, 이라고 말해 운을 띄운다.

얼마나 잘 하려고 저지랄하나, 얼마나 잘하려고 저지랄하나,
{기억안 나는 부분}
한박자 쉬고! 두 박자 쉬고! 세 박자 마저쉬고 하나 둘 셋 넷!
둘둘 셋넷!, 셋둘셋넷!

대략 이런 노래임 ㅡ,.ㅡ;;

하지만 고등학교때는 다른 버전이었다.
필자는 상설동아리에서 활동했는데,
고등학교 축제 때...
마지막 손님을 붙잡는다. (여자로!... 남고라면 ㅡ,.ㅡ)
손님을 가운데에 두고...

http://play.naver.com/2006061611541111373

이 멜로디를 이용한다.

노래를 못 하면 집에 못 가요 아~ 서러워라
집에 못 가면 TV를 못 봐요 아~ 서러워라
한 박자 쉬고, 두 박자 쉬고, 세박자 마저쉬고 하나 둘 셋넷!
둘둘셋넷, 셋둘셋넷!

노래를 안 하면... 아쉬운 목소리로 "아아~~~~~~" (에이~~~~~ 와 비슷한 뉘앙스 -_-)

TV를 못 보면 재미를 못 봐요 아~ 서러워라
재미를 못 보면 애를 못 낳요 아~ 서러워라
한 박자 쉬고, 두 박자 쉬고, 세박자 마저쉬고 하나 둘 셋넷!
둘둘셋넷, 셋둘셋넷!

대강 이렇다 ㅡ,.ㅡ;;

두 곡 중 전자는 유명해서 가사로 검색하면 나오는데 후자는 전혀 소스가 없다.
지역적인 것인가...?
두 번째 노래에 대해 자세히 아시는 분이 있다면 댓글 환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