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C도, NX도 만족스럽지 못했다. Free NX는 설치하다가 설치가 잘 안 되어서 포기. 잘 안 된다는것은 여기서, 데비안에 설치하려다가 이상하게 낡아빠진 패키지에 의존해서 설치가 잘 안 되었다는 의미이다.
VNC는 개별 사용자가 구동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gg.
x2go가 최근에 활발히 개발되고 있고 (기술 자체는 NX기반이긴 하다), 설치도 쉽다. Arch, Debian 양쪽 모두에서 수월하다. 클라이언트쪽에서도 깔끔하게 되어 있다. NX기반이라 mstsc처럼 세션 유지도 된다.
이게 참 물건인게, 클라이언트가 깔끔하다는 점이다 ㄷㄷ... mstsc (RDP)에 비교할만하다.
X11 forwarding 처럼 xterm만 따로 창 한개 달랑 띄우는 것도 가능하고, mstsc처럼 데스크탑을 통째로 접속하는 것도 가능하다. 통째로 데스크탑을 띄우는 경우, VNC는 해상도가 한번 고정되면 변경 불가능한데 반해, 얘는 윈도우의 크기에 맞춰 다른 요소들이 알아서 적절한 크기에 맞아진다는 것이다 ㄷㄷㄷㄷㄷㄷㄷ 깔끔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