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슬레이트7의 단점 몇가지?

ForceCore 2012. 3. 17. 17:52

현 시점에서 하드웨어의 방향은 두가지가 있는데
1. 작은것 -> 커진것. 타블렛이 그렇다. xx탭 이나 xx패드 시리즈.
2. 큰것 -> 작은 것. 으음... 데스크탑 -> 노트북 -> 슬레이트

당연한 말이지만 슬레이트7은 2번에 해당하기 때문에 쓰다보면 뜨겁다 -_-;; 도저히 못 만질 정도는 아니고 충전기를 켠 상태에서 좀 빡센거 시키면 손난로정도까지 갈때가 있다. 발열이 더 적은 ARM용 하드웨어 기반으로 윈도우 8이 나와주면 상황이 좀 나아질 것 같긴 하다.

또, 단점이 있다면, 이건 차기작들에서 고쳐져야 할 부분인 것 같은데, 충전이 다 된건지 안 된건지, 충전중인지 아닌지 모르겠단 점이다. 슬레이트를 끈 상태에서는 아무것도 모르겠다. 주어지는 어댑터는 언제나 초록불이다 -_-;;

또 단점이 있다면, 현재의 윈도우8에서 주는 와콤 타블렛 드라이버 문제 같은데, 화면 끝으로 (타블렛의 테두리로) 갈수록 커서가 점프를 해버린다. 특정 부분은 클릭 못하게 되기도 한다.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면 해봐야겠다. 근데 와콤 공식사이트에서 맞는 드라이버는 없는데... 삼성 홈페이지의 드라이버로 해봐야겠다... 와이브로 안 되던건 삼성홈페이지 쪽 드라이버로 해결되었으니깐...
해보니깐 안 되네 -ㅠ-;; no supportable wacom tablet was found 이런 식으로 하드웨어 인식을 거부하는 듯 함. 정말 심해지는 때가 있고 아닌때가 있는데 sleep 했다 깼다 하면 해결되기도 한다. 뭐가 문제지... 드라이버가 아니라 하드웨어인가?
2012-04-30: 윈도우7, 완전 초기상태도 그렇다. 하드웨어 문제같다. 특히 아래 윈도우 버튼 있는 테두리쪽이 더 그렇다. 아무리 태스크바가 있을 지점이라도 그렇지 너무했다. 와이드 화면에서는 태스크바를 세로로 놓고 써야 제맛인데, 이렇게 아래쪽을 죽은 공간으로 만들면 곤란하지.
2012-05-25: 펜을 바닥에 떨어뜨렸는데, 펜심 (?) 쪽으로 떨어져서 흰색 펜촉(?)이 펜 안에 더 잘 박히게 되었는데, 위에 지적한 단점이 해결된 것 같다. 뭐지 이거?

더 개선이 필요한 점. 프리젠테이션 할 때 도크와 mini HDMI->VGA 컨버터 를 다 쓴다고 치자. 그러면 도크의 HDMI 포트가 우선시 되면서 타블렛 본체의 mini HDMI로는 신호가 출력되지 않는다. 내가 못하는건가? 도크에서 뽑아내지 않고 hdmi->vga 가 되게 하는 방법은 찾지 못했다. 단상에다가 도크도 없이 화면만 덜렁 놓으면 내가 화면을 잘 보시 못해서 곤란하다 -_-;;;;;;;;;;;;;;;;;;;

또 개선이 필요한 점. 도크의 USB포트가 뒤에 있다는 것이다. 뒤에"도" 있으면 좋지만 앞이나 옆에"도" 필요할 듯 하다. 도크에 꽂았단 말은 키보드도 불루투스가 되었든 뭐가 됐단 가지고 있을 확률이 크단 것인데 뒤의 도크에 접근해서 뭘 꽂기가 거시기하다. 타블렛 본체에 USB 포트가 고작 "한개" 있긴 하지만... 이미 무선 마우스가 한개 먹었으니깐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