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백신 프로그램들이 윈도우의 공유를 모두 꺼버리고 없애지 않았다는 가정 하에;;
편한 기능이니까 ,사용하려면, 백신 설정을 잘 해야 한다.
윈도우 공유에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기능이 있다.
바로 숨겨진 공유 기능이다.
클라이언트에서 내 컴퓨터 -> 관리 (속성 말고!) 를 클릭해보라.
이런 화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표시가 뒤에 붙은 것은 숨은 공유로서, 주관식으로 입력해야만 접근 할 수 있는 공유이다.
arin이라는 컴퓨터가 ad에 물려있다고 하자.
그 뒤 ad서버의 시작 -> 실행 메뉴에서
엔터
를 해보라.
그러면 어떤 공유가 있는지, 숨은 공유는 안 나오지만, 공개된 공유는 보일 것이다.
다시 시작 -> 실행에서
라고 입력해보라.
그러면 C드라이브의 모든 내용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일반 이용자가 컴퓨터 이름을 알고,
\\다른 컴퓨터이름\c$
로 해당 파일 시스템을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왜 AD서버에서는 그것이 가능한가?
AD서버에 로그인은 기본적으로 관리자들만이 가능한데,
그 로그인 한 ID의 권한으로 c$를 접근하기 때문에 보이는 것이다.
"권한"이라는 개념이 윈도우에도 나름 있다는 것을 음미하자.
그 외 admin$이라는 공유도 존재하는데 이는
다른 글에서 설명할 psexec라는 유용한 프로그램이나,
기타 고스트 console등이 원격으로 특정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설치할 때 사용하는 공유이다.
물론 역시 관리자권한이 있어야만 접근 가능하니
일반유저들이 저것을 건들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