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x/Ubuntu

LG XNote R590-URA1K 첫인상

ForceCore 2010. 3. 19. 22:18
흥분되는 마음으로 전원을 넣었다. 윈도우7이 부팅되었다. 엘쥐 빽업이 돌더군. 백업 시키고... 재부팅 뒤 드디어 진짜 윈도우가 떴다. 근데 왜이렇게 느리지?? 라고 생각했는데, 그거는 캐시가 생성되지 않아서 그런 것이었다. 재부팅이 몇 번 되니까 매우 빨라졌다.

HDMI를 테스트 해봐야지... HDMI케이블을 연결해서 LCD TV에 연결했다. 그리고 전원을 켰는데... 공포의 블루스크린 -_-;; 왜이러지??;; 케이블 뽑고, 윈도우가 부팅 된 다음 연결하니 잘 된다. 사운드도 잘 나오고 화면도 고해상도. 오케이 패스;; 꽂고 부팅하면 그런가? 블루 스크린은 한번밖에 안 봐서 (또 보기 싫어서 재실험 안 해봤다) 계속 나오는진 모르겠음.

바탕화면이... 처음부터 아이온 바탕화면이었다. 우왕ㅋ굳ㅋ 예쁘다 +_+
노트북에 아주 아이온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역시 여캐를 해야 해

그래픽카드를 일부러 Nvidia것이 장착된 노트북으로 골랐다. 그리고 코어도 i5로... 후웃. Nvidia는 리눅스용 그래픽카드도 잘 되게 하는 편이니깐... A과는 다르게 말이야;;; A당은 윈도우 드라이버도 까탈리스트로 까다롭게 굴던데.

인텔 i5의 실력은 엄청나다. 나의 두 데스크탑(집+학교)보다 더욱 빠르다 (ㅠㅠ).

우분투에선 문제가 조금 있었다.
http://forcecore.tistory.com/1101
무선랜카드가 안 잡히는 것이었다. 우분투 9.10에선 아예 인식도 안 되고, 10.04에서는 되는척만 하고 실제론 안 되었다. 하지만 유선랜카드는 무사히 잡혀서 그나마 비교적 쉽게 작업할 수 있었다. 위 링크대로 하면 무선랜도 비교적 쉽게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좀 더 봐야겠는걸... 키보드는 불편하다. 감이 좋지 않다고 할까?;; 코딩을 할 때는 나의 해피해킹 키보드(라이트.. ㅋ0ㅋ)를 꽂아서 해야겠음. 그 외 터치패드도 좀 튀거나, 타이핑하면 손이 닿아서 오인식 되는게 좀 잦은 느낌이다.

Command and Conquer 4 를 설치해보고 해봤는데 아주 잘 돌아간다. 완전 풀옵은 무리지만, 그렇다고 완전 저옵까지는 안 낮춰도 된다. 중옵정도로 도는 듯 하다.

그리고 연구용으로 짠 프로그램을 돌려봤는데 내 PC보다 빠르다. 과연 i5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