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율리아나 던전 지배 솔플 팁

ForceCore 2017. 2. 8. 15:20

시즌 10에선 던전이 너프돼서 폭장을 21마리나 걸지 않아도 될 것이라 한다. 흐윽


https://namu.wiki/w/%EB%94%94%EC%95%84%EB%B8%94%EB%A1%9C%203/%EC%84%B8%ED%8A%B8%20%EB%8D%98%EC%A0%84#s-2.3.3


https://www.youtube.com/watch?v=cagJ8FOayI0



참고 동영상: 본인이 한 것 아님


시즌 여정으로 하기엔 굉장히 비추. 지배의 날개를 위해 모든 던전을 클리어 하는 것이 아니라면 쳐다보지도 말아야 할 빌어먹을 곳이다. 율리아나 던전은 혼자하려면 율리아나 풀템이 갖춰지고 도전해야 한다. 안 그러면 원래 어려운데 더 못한다. 즉, 주캐가 아니면 도전하지 마라.


본인 얼마전 혼자 하는데 성공했다. 원래 도움을 요청했지만 응하는 사람이 없어서 일단 하다보니 운이 좋게 (운만은 아니고 여러번의 실패에서 학습이 이루어져서) 성공했다. 여러모로 노하우마저도 중요한 던전.


위 동영상은 본인이 한 것은 아니지만 유튜브에서 찾은 자료이다. 동영상을 보기를 추천한다. 보면 특이한 점이 있을 것이다. 바로... 생각없이 하고 있다는 것이다 (???!!!). 초반 10초정도를 보면 초반 ㅁ자모양 장소에 몹이 좀 뭉쳐있으니까, 몰이를 시작해서 다른 그룹이랑 합체시켜서 폭발장법을 썼다는 것이다. 아니, 안 보고도 밑에 몹이 있는지 어떻게 알았을까? 율리아나 던전을 많이 해보면 대충 안다. 몹이 있을까 없을까 몰이 할까 말까도 생각도 안 하고 판단할 수 있게 된다. 허어... 아마 저 동영상의 플레이어는 조금 뭉친거 보고 일단 아래로 몰아봐야지, 혹시 밑에 큰 무리가 있을수도 있으니까... 라고 0.1초만에 판단하고 (시행착오에서 온 경험으로 판단한 것) 저렇게 했을 것이다. 있나 없나 보고 판단하면 이미 늦었다. (ㅎㄷㄷ)


나무위키에 나오는데로 풀템을 일단 장착한다. 필자는 광기의 돌, 궁도장비 다 찼다. 평타는 아무거나 해도 무방하다. 별 상관 없을 것이다. 벨트는... 글쎄, 칠면공격을 해야 방어도가 올라가는 벨트보다는 차라리 공력수급에 도움이되는 쿄시료를 추천하고싶다. 없으면 크렐름 벨트를 차서 이속을 챙긴다. 필자는 카나이에 크렐름을 넣었다.


중요 포인트. 주캐라면 율리아나 세트를 모으긴 했을텐데 쓰진 않으니 마부를 이 던전 전용으로 엉터리로 해도 괜찮으니까... 쿨감 위주로 도배한다. 쿨감이 없으면 칠면공격을 써야 할 때 쓰지 못해서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이 던전은 1초가 아까운 던전이다. 딜은 어차피 넘칠테니 (주캐로 했으면 정렙+창고에 쌓인 고대 율리아나빨로 딜이 모자랄 수 없다) 가능한 모든 부위에서 쿨감을 땡긴다. 필자는 집자 안 쓰고 황도궁 썼다. 어차피 딜이 모자르는 게 아니라 쿨감이 모자른다. 모든 부위에서 챙겨도. 진짜, 무기에서까지 10% 풀로 땡겼다. 그러고도 모자르기 때문에 나무위키에도 나왔지만 인검을 드는 것이다. (영원한 흐름을 카나이 해냐 하니까.)


왕실반지는 광기의 돌 때문에 강제될터이고. 위에도 언급했지만 크렐름 벨트로 이속도 챙긴다. 스킬셋은 나무위키의 것으로 했으나, 순환호흡 진언 위치에 쿄시료 혜택을 받는 휘몰이를 넣는다. (내면의 폭풍 룬으로 공력 수급) 또 스킬에서 중요한 것은 전격의 손아귀 룬을 써야 한다는 것. 딜이 모자르진 않으니 괜히 냉기나 다른 룬 쓰지 말고 폭장이 멀리 튀길 수 있는 룬을 쓰자. 그리고 나무위키에 나온대로 진격타도 3번 충전되는 룬을 쓰자. 해보니 2번보단 3번이 유용하다.


추종자는 마을로 돌려보내자. 해골의 어그로는 내가 다 끌어야지 겨우겨우 모을 수 있다.


이제 몹 21마리 모으는 팁.

많이 해봐서 눈대중을 기른다 -_-;;;;;;;;;; 모였나 안 모였나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 모자르는데 억지로 모아서 폭장을 날려봤자 시간만 낭비된다. 21마리 될거 같은 확신이 있을때만 몰이를 해서, 반드시 성공을 시켜야 한다. 모을때에는 용오름을 과감히 써서 무리를 적극적으로 모아야 한다. 자연적으로 21마리가 모여있는 법이 없다. 반듯한 복도모양에선 웬만해서는 몹이 모여있는 경우가 없으니 그냥 죽인다고 생각하면 된다.


인검이 발동되었으면 칠면공격을 팍팍 쓰자. 당연한 말이지만. 안 당연한 말은, 인검이 발동이 안 된 상태인데, 칠면공격 쿨은 돌고 있는고, 몹이 조금 있는 경우가 있다. 기다렸다가 패지 말고, 용오름으로 끌고가서 앞에 있는 몹과 함께 죽이든지 하자. 그래야 시간을 아낀다.


위 동영상 1:02까지 해당하는 구간에서 21마리 한 번 성공을 하지 못했으면 실패라고 보면 된다. 이왕이면 위 동영상에서처럼 2번 할 수 있으면 좋은데 아마 안 될 것이다. 그러나 한번도 못 하면 반드시 실패하니 리방을 차라리 한다. 그리고 이 구간은 절대 시간상 돌아올 수 없으므로, 몹을 단 한마리라도 남겨선 안 된다.


1:02 에 있는 문 열어야 하는 방 4개가 있는 곳은 21마리 폭장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 게다가 문을 부수어서 열어야 몹이 있나 없나 확인이 가능해서 가능하면 나중으로 미룬다. 어차피 코스상 나중에 돌아오게 되어 있다. 나중으로 미루면 몹 위치가 미니맵에 나오기 때문에 분을 부숴야 하는지 아닌지 안 열고도 알 수 있다!


1:02 ~ 1:19까지 구간에 있는 몹은 다 죽이면 된다. 모을 필요 없다. 혹시 1:12에 나오는 코너에 두 무리가 있으면 모아서 21마리 폭장 걸 수 있겠지만 그런 것을 본 적 없다. 어차피 1:19에 나오는 좁은 다리 때문에 복도 끝의 넓은 곳 까지 드리블 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이 다리를 건넌 이후 나오는 몹은 앞쪽으로 드리블을 하는 것이 좋다.


1:30, 2:13 정도에 똑같이 생긴 곳이 두 군데 있는데, 거기에서 폭장 21을 시도하는 것이 편하더라. 일단 그곳엔 몹이 많이 생성되는 편이다. 그리고 2:05처럼 도르래를 작동시켜서 파인 땅을 평지로 만들어서 몹을 드리블해야 한다. 처음 시작점 근처에서 21마리, 그리고 이 두 곳에서 21마리를 성공시키면 이제 시간과의 싸움이 된다. 두번째 장소에서의 팁은, 2번째 광장에서 몹이 좀 모자르다 싶으면, 2:30초의 문 안쪽... 까진 아니고, 그 앞에 몹이 있는 경우가 간혹 있다는 것이다. 혹시 거기에 몹이 있나 체크를 해보자. 데려와서 같이 패면 21마리 달성이 된다.


위 동영상도 그렇고 다른 글도 그렇지만 3:13에 방 두개가 겹친 곳에서 21마리를 성공한 케이스가 많이 추천되는 것 같다. 하지만 필자 생각은 그건 좀 힘들 것 같다. 문을 열어야 몹이 있나 없나 볼 수 있는데다가 몹 몰이가 문 때문에 힘들다는 것이다. 이 던전을 성공하려면 결국 21마리 모으는게 익숙해지고나면 시간과의 싸움이 되는데, 21마리를 쉽게 모을 수 없는 몹 배치인데 굳이 30초 이상 노력해서 모아야 하는 상황이 되면 시간 부족으로 실패하게 되어 있다. 게다가 21마리 잡고 나서도 청소를 또 한번 하지 않으면 한두마리 흘리게 되고 실패로 이어질 것이다. 두 방을 청소하다보면 슬슬 미니맵에 몹 위치가 뜰 것이고 정예가 있기를 바라자;;; 인검으로 뛰어다니지 않으면 역시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