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x/Ubuntu

앨범 만들기

ForceCore 2009. 8. 8. 12:00
사진만 잔뜩 모아두면 쓸모 없고... 웹앨범은 용량 제한도 걸리고; 업로드 하기 귀찮고.
http://marginalhacks.com/Hacks/album/


http://davepics.com/Examples/AlfredsWorld.html
예제 홈페이지

사진이 든 폴더에서 album 명령어를 돌리면 HTML로 된 앨범페이지를 생성해준다. 순수 HTML이라 잡다한 것이 없어서 좋다. 앨범을 만드는 이유는... 사진의 의미를 적은 설명같은 것을 달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만 볼 거라면, 그냥 폴더에 들어가기만 해도 미리보기가 뜨니까 굳이 웹에 올리고 할 이유는 없다. (백업 용도 외에)

$ sudo apt-get install album

앨범 스크립트를 설치하자. 그냥 아무데서나 album 명령어를 치면 초기 설정이 나오는데...
거의 다 default로 두면 되는데, theme path (테마가 설치된 경로)를 묻는 곳에서 좀 막힌다.
album-data 패키지에 의하면,

/usr/share/album-data/Themes

여기를 테마로 지정하면 된다. 필자는 default language를 그냥 영어로 지정했다. 이런 경우 한글 캡션(앨범 설명)이 깨져 나오기도 한다. 왜냐면, 생성된 HTML에서, 헤더에서, 인코딩이 UTF-8로 되어 있지 않고 영어만 지원하는 인코딩으로 되어 나오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force_charset=utf-8 을 사용한다.

필자의 Makefile이다.
all:
    album -medium 25% -theme AlfredsWorld -force_charset=utf-8
-medium 25%는 원본 사진이 너무 크니까 25% 축소하라는 뜻이다. 물론, 원본도 축소된 그림에 클릭하면 볼 수 있음.

사진이 든 폴더에 Makefile을 두고, make를 하면 된다. album 스크립트는 하위디렉토리의 사진까지 알아서 스캔한다.

사진에 설명을 달려면. 사진이 든 폴더에 captions.txt 를 두고,
파일명 [탭] 설명
이런 형식으로 파일을 작성한다.

IMG_0071.JPG    나중에 카라얀 음반을 보려고 찍어두었으나, 흔들렸다 -_-
IMG_0072.JPG    미쿡땅을 밟기 전의 모습.
IMG_0075.JPG
IMG_0076.JPG    비행기가 착륙하다가 interrupt받고 다시 한바퀴 돌았다.
이런 식이다.

album으로 디렉토리를 한 번 처리하는덴 오래 걸리지만, 반복을 하면, 이미지가 달라졌는지 안 달라졌는지를 판단하여 알아서 빠르게 잘 처리한다. 했던건 안 처리해서...a